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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은의 ‘GM 먹튀’ 반박에 야당 “이동걸 회장 국회에 세워야”
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0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땀을 닦으며 브리핑룸을 나서는 모습. [연합뉴스]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GM의 ‘먹튀’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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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경·HDC 등 4곳 아시아나 인수후보 선정…이동걸 산은 회장 “결국 대기업 뛰어들 것”
이동걸 “(대기업은) 맞선을 보려면 나타날 수밖에 없다. 끝까지 얼굴을 안 보고 결혼할 수 없지 않느냐.” 이동걸(사진) 산업은행 회장이 1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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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도 돕고 산은도 돕는다…두산중 “터빈을 돌려라”
두산중공업이 기자재를 공급한 30㎿ 규모의 제주탐라 해상풍력 발전단지. [사진 두산중공업] 3조원대 재무구조 개선의 터널을 빠져나온 두산그룹이 가스와 풍력발전에 승부를 걸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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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 "글로벌 경쟁 사활 걸려…대한항공 결합심사, 공정위 나서달라"
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결합 심사 지연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. 국책은행인 산은이 다른 부처에 대한 유감을 공개적으로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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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 앞의 갈대처럼
━ Devil’s Advocate 지난 한 해 한국경제 위기설의 근거지였던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30일 코스피에 재상장된다. 분식회계,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상장 폐지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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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GM 본사에 주는 6000억, 그만큼 물량 받아야 합리적
━ [이것이 실전회계다] 한국GM 실적 개선하려면 전국금속노조 한국GM 지부 조합원들은 지난달 14일 전북 군산시 한국GM 공장 앞에서 공장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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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삼구 손 떼는 금호타이어, 채권단이 살려낼까
박삼구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손을 뗀다. 금호타이어는 2014년 12월 워크아웃 졸업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간다. 금호타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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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관리 면했지만 … 산은·GM, 5000억 지원조건 놓고 충돌
카허 카젬 한국GM 사장, 배리 엥글 GM 해외부문 사장,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(왼쪽부터)이 23일 부평공장에서 노사협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기업회생절차(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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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기업 구조조정, 외면한다고 해결될 일인가
━ 사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“금호타이어는 해외 매각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”고 말했다. 금호타이어가 군수용 타이어를 일부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이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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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방통행 GM, 손 놓은 산은 … 머나먼 정상화
‘먹튀 논란’에도 국민 혈세 8000억원을 투입해 정상화하려 했던 한국GM이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다. 지난 19일 한국GM이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노동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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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브리핑] 산은, WB와 이머징아시아펀드 파트너십
이동걸(오른쪽)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7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 D.C의 세계은행 본사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이머징아시아펀드 운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. 이 펀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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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대우건설 사장은 누가 뽑나
이정재논설위원대우건설이 시끄럽다. 사장 선출이 파행을 겪으면서다. 다 결정됐다더니 하루아침에 없던 일로 된 게 벌써 두 번이다. 지금까지 알려진 과정을 요약하면 이렇다. 대우건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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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 커져 세금 11조 들어가는데…성과급 받는 산은·수은
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0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통한 성과급 지급 혐의와 관련해 “확정되면 자구계획을 통해 환수 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생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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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차, 자구책 안간힘…중국 자동차업체와 티볼리 조립판매 계약
쌍용차 사상 최단 기간에 글로벌 판매 25만대를 돌파한 티볼리. 사진 쌍용차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가 자구책에 마련에 나섰다. 쌍용차는 지난 18일 중국 자동차업체 송과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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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 "만나자" 정몽규와 전격 회동…아시아나 인수 물꼬텄다
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25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. 협상 방식(대면과 서면)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던 양측이 일단 협상 재개의 물꼬를 튼 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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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 산은 회장 "쌍용차 노사 '사즉필생'으로 다 내려놔야"
이동걸 산업은행 회장.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해 "산업은행을 신뢰하고 진지하게 대화에 임해주면 고맙겠다"며 "내가 어디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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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종학의 경영산책] 대우조선 빠른 매각이 답이었다
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한화그룹이 2조원을 투자해 대우조선해양(이하 대조양)의 최대주주로 오르는 내용의 계약을 지난 16일 산업은행과 체결했다. 대조양에서는 과거 여러 사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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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룹해체만은 막자…박삼구 “모든 책임지고 퇴진”
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 발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. 지난해 7월 ‘기내식 대란’ 관련 사과 기자회견을 연 박 회장. [뉴스1] 27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박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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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권단 “금호, 확실한 담보 내놔라” 자구계획 거부
최종구(左), 이동걸(右). [뉴스1·뉴시스]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자구계획안에 대해 채권단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.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에 3년의 시간을 달라는 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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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어뱅크, 인수전 가세…셈법 복잡해진 금호타이어 매각
━ 김정규회장 오늘 인수 의사 밝힐 계획 중견 타이어 판매업체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에 나선다. 업계에 따르면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대전상공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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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인수가격 높다고 재입찰, 상식 벗어난 대우건설 매각
염지현 금융팀 기자 “입찰가를 올리는 게 아니라 낮추려는 재입찰은 처음 봤다.” 2조원대 대우건설의 매각을 놓고 투자은행(IB) 업계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얘기다. 5일 중흥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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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망한 대우조선 보고도 또 낙하산 내려보내나
우리의 조선·해운업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. 조선업 구조조정만으로도 2만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. 물론 세계 경제 불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기업의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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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벤처에 적극 투자”…구조조정엔 말 아껴
대표적 정책금융기관인 KDB산업은행의 신임 회장에 이동걸(68·사진)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내정됐다.금융위원회는 4일 박근혜 대통령에 이 전 부회장을 차기 산은 회장으로 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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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업계 1ㆍ2위의 뒤바뀐 운명…손자병법은 알고 있다
현정은 전 현대상선 회장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.국내 해운 업계 1위 한진해운과 2위 현대상선의 운명이 갈렸다.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30일 한진해운에 신규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